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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급반등, 환율도 하락세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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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던 국내 주식시장이 미국 증시의 폭등과 그간의 과매도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이 맞물리면서 8일만에 급반등세로 돌아섰다.

천정부지로 치솟던 원-달러 환율도 한국은행의 적극적인 시장 개입 선언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로 반전됐다.

6일 종합주가지수는 이날 새벽 마감된 뉴욕 나스닥지수가 사상 3번째로 큰 상승률인 8.92% 폭등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개장하자마자 급등세로 출발, 오전 10시28분 현재 전일보다 19.54포인트 오른 513.23을 기록하며 하룻만에 500선을 탈환했다.

종합주가가 오른 것은 무려 8일(거래일 기준)만의 일이다.

코스닥도 전일보다 2.72포인트 오른 67.06을 기록, 거래소와 마찬가지로 8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개인은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관은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4일 30개월 최고치를 갱신하며 1천365.20원까지 치솟던 원-달러 환율도 6일 개장 직후 1천339원까지 폭락했다가 하락폭이 둔화되며 이날 오전 10시28분 현재 1천352.50원으로 전일보다 11.00원 내리는등 모처럼 하락세를 보이고있다.

이는 지난 5일 한국은행이 환율안정을 위해 외환 보유고를 동원, 시장에 직접 개입할 뜻을 밝힌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5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 지수는 개장초부터 폭등세가 이어지면서 전일보다 8.93%(146.29포인트) 오른 1785.09포인트로 마감됐다. 이는 하루중 지수 상승률로는 사상 3번째 높은 수치다.

다우존스지수 역시 개장초부터 초강세를 이어가며 전일보다 4.23%(402.63포인트) 오른 9918.05포인트를 기록하며, 1만포인트 언저리로 다가섰다. 이같은 상승폭은 사상 2번째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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