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경산)는 8일 '캠퍼스 벚꽃 한마당' 행사를 열어 학교를 개방하고 각종 이벤트를 마련한다. 이미 널리 알려진 명소인 벚꽃길을 조명하고 관현악을 흐르게 해 산책 분위기를 돋우면서 여러가지 이벤트도 병행함으로써 축제가 되게 한다는 것.
이벤트로는 영남대 윈드오케스트라 연주, 대학 동아리들의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고, 이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초교생을 위한 물로켓 발사 등 발명 캠프, 청소년 힙합 댄스 공연, 롤러블레이드 시범, 가족이 함께 할 사물놀이 공연 등이 열린다. 박물관·민속원·동식물표본실 등은 오전 10시부터 특별 개방한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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