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을 타고 오징어를 잡아 볼 수 있는 체험관광, 피서철 전국 규모 낚시대회 등이 울릉도 관광 프로그램으로 올해 새로 시도된다.
울릉군이 관광객 목표 22만명 유치를 위해 계획한 것으로, 오징어 낚시를 위해서는 어선 388척을 활용하되 신청하면 군이 알선을 맡기로 했다. 낚시대회는 피서객 유치를 위한 것이며, 이를 위해 군은 전국낚시 동우회를 초청해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올 1/4분기(3월 말까지) 중 울릉도 관광객은 작년 보다 23%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이 기간 관광객이 1만3천736명에 불과(작년 1만7천827명)했으며, 포항∼울릉간 여객선이 32회나 결항한데 큰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군은 관광객 감소 현상에 또다른 원인이 있을지 모른다고 보고 추이를 분석하고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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