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강추위로 예천지역 양파가 상당폭 얼어 죽고, 그렇잖은것 마저 생육 상태가 크게 부진해 상품가치가 하락, 농민들은 30~40% 수입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용문면 상금리 김순임(61·여)씨는 "900여평 양파 밭 중 30~40%가 얼어 죽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군 농정 관계자들은 "파종이 늦은 양파는 동해를 다소 입었지만 전체적으로는 평년작은 된다"고 주장했다. 이때문에 농민들과 공무원들 사이에 '탁상행정' 시비가 일고 있다.
예천·권광남기자 kwonk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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