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 금리를 지난 1일부터 연 6.55%에서 6.05%로 0.5% 포인트 소급해 내리기로 했다. 이 금리는 올해부터 대출됐거나 될 자금에 적용되며, 작년까지 지원된 자금 금리는 6.75%에서 6.25%로 하향 조정됐고, 벤처기업 육성자금은 5%를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이번 금리 인하는 시중금리 하락 등에 따른 것으로, 이로써 올 들어서만도 합계 1.45% 내려 450여 업체의 이자 부담이 연간 8억8천400만원 줄게 됐다.
올해 지원된 금액은 46개 업체 230억원이며, 남은 130억원은 요청이 있는 대로 지원할 예정이다. 3%의 저리로 지원하는 경영안정 자금은 537개 업체에 1천21억원이 대출돼 작년(467개 업체 878억원) 보다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지화기자 jjhw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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