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시작된 독도 해역 어린 전복 방류 사업이 첫 결실을 올해 거뒀다. 울릉군 도동리 어촌계가 독도 연안 마을어장에서 3천만원 어치의 어미 전복 200kg을 잡은 것. 경북도.울릉군은 작년까지 4년간 5cm 크기의 어린 전복 12만 마리(1억2천만원)를 방류했었다.
경북도는 다음달 중순 쯤 또 9천여만원을 들여 어린 전복 4만 마리를 독도 연안에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수산관계자는『어미전복 한 마리가 연간 20만∼80만 개의 알을 낳는다"며, "어민 소득도 올리고 독도 사랑 활동도 되는 이중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