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도로공사를 물리치고 2연승했다.현대건설은 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속개된 2001 배구 V-코리아 세미프로리그 여자부 1라운드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구민정과 이명희 등 화려한 공격진을 앞세워 3대0으로 낙승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2연승을 기록하며 쾌조의 순항을 계속했고, 도로공사는 1승2패로 밀려났다.
삼성화재는 남자부에서 상무를 맞아 진땀을 흘린 끝에 3대2로 승리했다.
7일 경기에서 현대자동차는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3대2로 대한항공에 역전승했다.
이로써 현대자동차는 첫 경기 패배후 2연승했고 대한항공은 2패가 됐다.
앞서 벌어진 여자부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난적 LG정유와 폴세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3대2로 역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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