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 헌법 구상할 때" 이인제 MBC라디오 출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민주당 이인제 최고위원은 9일 지난 97년 민주당의 전신인 국민회의와 자민련간 내각제 대선공약과 관련, "그 문제는 여론 때문에 사실상 일단락됐다"며 "국민의 뜻에 따라 새 상황에서 새 헌법을 구상할 때"라고 말했다.

이 위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프로에 출연, 4년중임 정.부통령제 개헌론을 거듭 피력하면서 "내각제 개헌을 하기로 양자간에 합의하고 (공동)정권을 출범시켰으나 그 문제는 일단락됐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은 언론사 세무조사에 관해 "(정부가) 세무조사를 통해 언론개혁을 추구한다든지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내 믿음이며, 순수하게 언론기업의 경영측면에서 진행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언론사 입장에선 언론개혁을 강제하는 것이라는 관점에서 얘기하고 있는데 언론개혁은 언론 스스로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은 대선후보 경선결과에 대한 승복 여부에 관해 "우리당은 국민의 여론을 수렴하는 민주정당, 국민정당으로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 원칙에 누가 복종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상곤기자 leesk@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