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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교문화축제 10월 안동서 개최퇴계 탄신 50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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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 탄신 500주년 기념 '세계 유교문화 축제'는 오는 10월 5일부터 31일까지 열리기로 확정됐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경북도 '유교문화권 개발사업단'은 10월5일 오전 9시 퇴계종택(안동 도산면 토계리)에서 개막 고유행사를 시작으로 도산서원, 국학진흥원, 안동시민회관 등에서 43건의 행사를 진행키로 했다.

또 기존의 안동 '탈춤 페스티벌'(5∼14일), 중앙정부가 올해 영주에서 개최하는 '전국 민속예술축제'(16∼19일) 등과도 연계 시키기로 했다.

사전 행사로는 인터넷 만인소 대회(퇴계의 '만인소' 기념), 국제 퇴계학교(초중학생 1천명 전통예절학교 입교 및 유교 사상 체험), 종가 체험 프로그램(안동 지역 종가.전통한옥에서 문중 가례 체험), 어린이 서예 경시대회, '판소리 퇴계' 공연, 여성 서화대회 등이 준비되고 있다.

본행사 첫날 개막제는 고유제, 퇴계 숭모 작헌례, 도산 별시 재연, 시가 행렬 등으로 구성된다. 국학진흥원에서는 유교 사상.문화, 퇴계 일대기 등을 주제로 한 전시.상영 등이 있으며, 국제 퇴계 학술대회도 12∼13일 이틀 동안 열린다.

유교문화권 개발사업단 김진술 단장은 "퇴계의 모든 것을 재조명하는 계기를 만들면서 경북 북부지역 유교문화권의 관광 상품화 가능성을 탐색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성공하면 주기적 유교축제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화기자 jjhw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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