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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軍 팔 자치지역 첫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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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예루살렘AFPAPDpa연합)이스라엘군이 11일 오전 탱크와 불도저를 앞세워 팔레스타인 난민촌으로 진입, 공격을 감행해 2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부상했다고 목격자들과 현지 소식통들이 전했다.

지난 6개월 동안 지속된 양측간의 유혈사태 과정에서 이스라엘 지상군이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에 직접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탱크와 불도저를 앞세운 채 칸 유니스의 팔레스타인 난민촌으로 진입해 30여채의 가옥을 파손시켰으며 이 과정에서 양측간에 치열한 교전이 벌어졌다.

칸 유니스 난민촌 주민들은 이날 0시30분께 이스라엘 무장 헬리콥터의 엄호아래 탱크와 무장 군인들이 탑승한 수송차, 불도저 등이 난민촌으로 진입해 공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비냐민 벤 엘리저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번 공격의 목표는 이스라엘이 평화협상 재개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팔레스타인측에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영토를 점령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팔레스타인측은 이스라엘이 자국 영토를 침범했다며 국제사회의 개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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