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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집잃은 할머니에 주택 지어줘고령군 개진면 구곡리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방외선(60) 할머니가 지난달 21일 돌풍으로 허술한 집까지 잃자, 할머니를 돕기 위한 손길이 곳곳에서 이어졌다개진 농공단지에서 '한성 판넬' 공장을 경영하는 이태우(54)씨는 200만원을 들여 25㎡ 크기의 조립형 주택을 지어 줬다. 기초공사용 레미콘(8㎥)은 부광산업 박춘만(49) 대표가 댔고, 허양학(60) 이장 등 마을민 6명, 면 이장협 회장 김원석(57)씨 등은 공사 일을 맡았다. 공사 중 점심은 허 이장이 댔다. 그외 잇따른 도움 손길은 다음과 같다.

△적십자사 경북지사 = 담요·가재도구 19종 △면사무소=쌀 1포(20㎏), 라면 1상자, 반찬 △군청 사회복지과장 등 =이불 등 6종 △면 적십자 부녀봉사회=라면 1상자 △한전 고령지점=전기 안전점검 및 차단기 설치.

고령·김인탁기자 kit@imaeil.com

0..장애인 가정찾아 지붕·부엌 수리

삼성전자 '밝은 마음 봉사단'은 500만원을 모아 구미시 옥성면 옥관리 신규철(52)씨 집을 완전히 수리해 주고 있다. 신씨가 정신지체 장애인이고 부인·자녀도 장애인이어서 생활이 어렵고 집이 허술해 오는 30일까지 지붕·벽체·보일러·부엌 등을 완전히 새로 해 주기로 했다는 것.

봉사단은 옥관리와 석달 전 자매 결연, 불우 주민을 돕고 일손도 거들어 왔다. 또 마을 앰프시설을 새 것으로 바꾸고, 주민 화합 잔치도 열었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0..소년·소녀 가장 가구에 '사랑의 쌀'

포항 '향토청년회'는 다음달 초 소년소녀 가장 120가정에 '사랑의 쌀'을 나눠 주기로 하고, 이달 말까지 회원·일반시민 등으로부터 쌀 480가마 모으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054)251-0008.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0..고철·빈병 모아 불우이웃 돕기

문경시 산북면 새마을지도자회는 농사일을 시작하기 전인 이른 아침에 모여 고철·빈병 등 폐자원을 수집하고 있다. 이미 18t을 모아 100여만원의 기금도 조성했다. 폐품이 더 모아지면 불우이웃, 소년소녀 가장, 노인 등을 돕기 위한 것.

채숙 면장은 "폐자원 수집 운동은 환경도 깨끗하게 하면서 이웃과 어려움도 나눌 수 있어 효과가 한둘이 아니다"고 고마워 했다.

문경·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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