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대륙간컵, 2002월드컵 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에 대비, 기초질서 위반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오물투기, 금연장소흡연, 음주소란, 무단횡단 등 기초질서 위반사범에 대해 1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홍보, 계도한 후 9일부터 집중단속할 계획이다.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기초질서 위반사범은 3월 현재 10만여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만9천여건에 비해 40%정도 증가했다. 오물투기의 경우 3만4천여건으로 지난해 1만5천건에 비해 130% 정도 급증했고, 무단횡단은 2만9천여건으로 68%, 금연장소흡연 45%, 음주소란은 102% 각각 증가했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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