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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과학영재 교수와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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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초중고생 과학영재 21명이 관심 분야 전문가인 대학교수 10명과 '과학의 날'(오는 21일)에 개인별로 자매 결연한다.

이선아(18·봉화여고3)양 등 선발된 영재들은 각종 과학 경시대회에서 입상했거나 과학영재센터(경북대) 등에서 교육 받은 미래의 인재들. 경북도가 시·군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이들을 개별적으로 이끌어 줄 교수들은 포항공대·경북대·영남대·금오공대·상주대 등에 재직 중인 컴퓨터·우주공학·로봇공학·기계공작·물리학·게놈·전자기계·생물공학·유전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권위자들이다.

앞으로 학생들은 전화, e메일, 방문 등을 통해 과학 공부에 대해 상담하거나 지도 받을 수 있다. 영재들의 관심 분야에 맞춰 전문가들이 연결된 것. 학생들은 과학캠프, 첨단 과학현장 견학 투어 등에도 참가할 수 있다.

서판길(포항공대, 화학·게놈) 교수와 결연하게 된 정근형(16·안동중3년)군은 "화학과 생물학에 관심이 많던 중 유전자 변형 문제가 인간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해 결연 교수님을 자주 찾아 뵙고 지도 받고 싶다"고 했다. 정지은(김천 한일여중 3년)양 등 4명과 결연할 전중환(포항공대·우주공학) 교수는 "이번 결연이 과학 영재 기르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들이 교수들에게도 영감과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1일 있을 기념식에서는 경북과학기술 대상 시상식과 그 수상 논문 발표회, 발명 관련 특강도 있을 예정이다.

정지화기자 jjhw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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