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속에 생산.영업 등 비관리직 종사자들이 집중적인 고용 정리 대상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증권거래소 대구사무소(소장 김수진)에 따르면 12월 결산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 29개사에 고용된 생산.영업직 등 비관리직 직원 수는 총 3만3천251명으로 전년말에 비해 5.24%(1천668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관리사무직 직원은 전년 대비 1.69% 감소한데 그쳐 지난 한 해 동안 지역경제 침체 속에 역내 기업에서는 생산.영업직 등 비관리직 종사자들이 집중적인 인원 감축 대상이 되어 직장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현재 이들 29개 기업의 총 직원수는 4만4천237명으로 전년말 대비 2천27명(4.38%) 감소했다.
총 직원 수가 30% 이상 줄어든 기업은 태성기공(53%), 우방(47%), 범양식품(34%) 등 3개사였으며, 10% 이상 증가한 회사는 한국컴퓨터(22%), 신성기업(21%), 화신(10%) 등 3개사였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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