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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씨 탈북자 다큐 '국제보도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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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프리랜서 김정은씨가 19일 탈북자들의 실상을 담은 TV 기획물로 미국 존스 홉킨스대학 국제대학원(SAIS)과 스위스의 국제적 의료 기업인 노바티스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연례 국제 보도 대상을 수상했다.

김씨는 20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한국 언론의 보도를 통해 탈북자들의 비참함을 알고 개인적으로 도울 일을 찾아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일"이라고 말하고 "수상작은 탈북자 실태가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은 서구를 겨냥해서 만든 1시간짜리 다큐멘터리"라고 설명했다.

김씨가 지난 1999년3월부터 1년여에 걸쳐 중국의 탈북자 가족, 특히 꽃제비들과 몸을 부대끼며 직접 체험한 내용을 담은 '삶의 경계선에서(On the Life's Border)'는 지난해 6월 호주 SBS방송에서 처음 방영된 후 일부 유럽 국가에서도 전파를 탔으며 작년 12월에는 호주판 퓰리처상인 워클리보도대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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