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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마늘 북제공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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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자민련은 25일 오후 국회 민주당총재실에서 농림부 한갑수 장관과 민주당 김영진 농어민특위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오는 8월말까지 추가수입되는 중국산 마늘 1만300t의 처리대책을 집중 논의한다.

이와 관련, 민주당은 중국산 마늘 추가 수입분을 국내시장에 풀어놓을 경우 마늘값이 폭락할 것을 우려, 수입 물량을 북한에 무상 공급하거나 싼값에 넘기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북한은 중국산 마늘을 수입하지 않고 있어 중국의 양해가 어려운 제3국 수출보다는 이같은 방안이 상대적으로 현실성이 있다고 민주당 관계자는 밝혔다.

이해찬 정책위의장은 24일 "중국산 마늘을 국내시장에 풀지않을 것"이라며 "다만 마늘 수출은 중국이 양해하지 않을 것이므로 일단 (보세창고)에 보관할 예정이며 국내가격에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진 위원장은 "마늘은 고소득 작물이며 5월이 출하성수기라서 농민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면서 "창고 보관기간에 ㎏당 등락폭을 검토해 가격진폭이 의외로 클 경우 마늘농가에 피해를 보전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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