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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건 안동 육상촬영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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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하드라마 '태조왕건'안동 육상촬영장이 28일 개장됐다.안동시는 KBS와 공동으로 21억원을 들여 지난해 5월부터 안동시 성곡동 안동댐 민속경관지 부근 4만㎡ 부지에 공사에 들어가 1년만에 완공한 것.

관아와 동헌, 감옥, 초가 20채 등으로 만들어진 세트와 저자거리를 설치, 다음달부터 드라마 후반부 촬영장소로 이용된다.

안동시와 KBS는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5억원을 들여 안동시 석동동 안동댐 선착장 일원에 포구와 망루세트를 갖추고 고려시대형 목선 6척을 진수시킨 해상촬영장을 개장했다. 시는 촬영장 준공을 계기로 이 일대를 민속박물관과 민속촌, 조각공원 등과 연계하는 관광 영상산업거점지역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날 육상촬영장 개장을 기념해 낙동강둔치에서 촬영장까지 5km 구간에서 시민걷기대회와 출연진 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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