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바른자세.운동 요통예방 지름길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요통은 누구든지 한두번은 겪게 되는 흔한 질환이다. 의자에 오랫동안 앉아서 작업하는 직장인들은 요통이나 다리의 통증을 많이 호소한다. 서 있거나 걷는 운동은 하지 않고 의자에 앉아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척추를 지지하는 근육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는 요통을 내장성(內藏性), 외감성(外感性), 손상성(損傷性) 요통 등 크게 세가지로 구분한다. 내장성 요통은 척추관절 자체의 이상보다는 허리주변 내부 장기의 이상 때문에 나타나는 통증이다. 주로 혈액순환장애로 생긴다.

외감성 요통은 외부 온도변화에 대한 저항력 부족으로 허리관절 주의의 기혈순환에 장애가 있을 때 생기는 통증이다. 손상성 요통은 허리에 부담을 주는 무리한 움직임이나 교통사고 후유증, 낙상 등으로 겪게 되는 요통을 일컫는다. 요통은 사람마다 증상이 다르고, 증상이 같다고 하여 원인 또한 같은 것이 아니므로 정확한 원인과 손상의 정도를 확인하고 그에 따른 적합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한방의 요통치료는 대개 침으로 경락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뜸으로 경혈의 소통을 도와주고, 피를 뽑거나 부항을 하여 허리의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방법을 쓴다. 또 환자의 증상이나 맥(脈)의 상태, 체질 등에 따라 약물을 처방해 통증을 치료하고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향상시킨다.

이외에도 한약을 정제하여 침구혈 자리에 직접 투여하는 약침요법, 침 시술 이후 전기 자극을 가해 침의 효과를 배가시키는 전침요법, 손으로 척추와 골반의 부정렬을 교정하여 통증을 완화시키는 추나요법, 꿀벌의 침에 묻어 있는 봉독을 추출하여 농축 정제한 다음 주요 혈자리에 침대신 주입하는 봉침요법 등이 있다.

갑자기 허리가 아플 때는 바로 누워서 허리를 바닥에 대고 무릎과 다리가 직각이 되도록 올려주고 통증 부위에 얼음찜질을 15분씩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 온찜질을 하여 혈액순환을 증가시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좋다.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등산 수영 빨리걷기 자전거타기 등의 운동으로 허리근육과 하체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요통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다.

이승우교수(경산대부속 대구한방병원 침구과)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 지역은 심각한 공군 비행장 소음 피해를 겪고 있으나 정부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으며, 대구의 소음 피해 인원은 지...
최근 통계에 따르면 의사 개원의의 평균 사업소득이 4억원을 넘어섰지만, 피부·미용 분야와 대형 비급여 진료기관의 고소득이 평균을 끌어올린 결...
고 최불암의 빈소에는 생전 아동복지에 힘쓴 그의 나눔을 기억하는 시민들이 찾아와 추모했으며, 특히 초록우산과의 인연이 깊었던 고인은 아동복지...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 참여자가 5천600만 명을 넘어서며 민주당 승리가 유력해 보이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부는 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