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장기목장성은 울산 관할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조선조 말까지 있었던 장기 목장성(牧場城)의 규모.관할을 시사하는 비석이 지난 4일 포항시 동해면 흥환1리에서 발견됐다. 대원군의 형인 흥인군(興寅君) 이최응(李最應)의 비각을 만들기 위해 터고르기 공사를 하던 중 발견된 것.

비석은 아랫부분이 깨져 나가 완전한 문장은 이루지 못했지만, '울목 김부찰 노연 영세불(蔚牧金副察魯淵永世不)…' 이라는 문장이 나와, 학자들은 장기 목장성이 울산 목장성 관할 밑에 있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비석을 처음 발견한 향토사가 황인(포항정보여고 교사)씨는 "지금까지는 장기 목장성이 구룡포읍 석문동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었다는 게 정설이었으나, 비석이 정반대쪽인 동해면에서 발견됨으로써 장기 목장성 규모가 장기곶 전역이었을 가능성이 제기된 셈"이라고 말했다.

비석은 가로 32cm, 높이 75cm, 두께 22cm 가량이며, 1882년(고종19)쯤 세워졌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 지역은 심각한 공군 비행장 소음 피해를 겪고 있으나 정부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으며, 대구의 소음 피해 인원은 지...
최근 통계에 따르면 의사 개원의의 평균 사업소득이 4억원을 넘어섰지만, 피부·미용 분야와 대형 비급여 진료기관의 고소득이 평균을 끌어올린 결...
고 최불암의 빈소에는 생전 아동복지에 힘쓴 그의 나눔을 기억하는 시민들이 찾아와 추모했으며, 특히 초록우산과의 인연이 깊었던 고인은 아동복지...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 참여자가 5천600만 명을 넘어서며 민주당 승리가 유력해 보이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부는 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