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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경기 동향도 미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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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종의 광고경기 동향을 매월 측정할 수 있는 광고경기실사지수(ASI, Advertising Survey Index)가 개발됐다.

한국광고주협회(회장 민병준)는 각 업종별, 매체별 광고 경기 체감도 및 전망치를 조사한 '광고경기실사지수'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 300대 광고주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월중 ASI가 105.2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A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와 마찬가지로 지수가 100을 넘으면 광고경기가 전달보다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광고주가 더 많음을,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각각 뜻한다.

항목별로는 TV(101.2), 라디오(103.4), 신문(111.2), 잡지(105.1) 등 4대 매체광고 경기가 모두 지난달보다 좋아질 것으로 예상됐으며 각 광고주들의 신제품 출시(105.5), 광고 제작 편수(101.8)도 지난달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업종별로는 가전(154.3), 화장품(139.2), 음식료품(122.9) 등이 계절적 요인에 따른 제품 홍보가 많아지면서 광고 경기가 크게 나아질 것으로 예상됐으며 건설.건재.부동산(106.7), 금융(104.1), 컴퓨터.정보통신(106.6) 등의 업종도 지수가 100을 넘었다.

반면 서비스(68.4), 유통(96.6), 자동차.타이어(97.4), 제약.의료(91.5) 등은 경기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광고주협회 김이환 부회장은 "광고는 통상적으로 경기에 선행하는 속성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광고 시장을 예측할 수 있는 계량화된 자료가 없었다"며 "ASI 개발로 앞으로 총 6조원에 달하는 국내 광고시장 경기 동향을 국내 경기 전반과 연계해 살펴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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