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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3개도로 15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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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간컵 축구대회와 JCI 대구 아·태대회 등 국제 행사를 앞두고 대구종합경기장 주변 월드컵로 등 3개 도로와 공산댐 우회도로가 오는 15일 개통된다.

15일 개통(오후4시)하는 도로는 △ 달구벌대로와 종합경기장 주변을 잇는 월드컵로(총연장 1천544m, 노폭 32.5~50m) △ 수성구 삼덕동~시지택지지구를 잇는 경기장로(총연장 3천140m, 노폭 35~50m) △ 안심국도를 잇는 범안로(범물~고산간 4천50m 우선 개통, 노폭 35~50m) 이다.

이 가운데 민자를 유치, 유료도로로 건설한 범안로는 삼덕동과 대구종합경기장 입구에 요금소를 설치했으나 오는 9월부터 유료화할 방침이다.

같은 날 동구 지묘동 공산교와 미대동 마을 입구를 잇는 공산댐 우회도로 확장구간(길이 2천908m, 노폭 30m)도 왕복 6차로 전 구간이 4년6개월만에 개통된다. 이에 따라 주말 및 공휴일에 극심한 체증을 빚어온 팔공산 방향 파군재에서 공산교까지 약 1.2km구간(정체 시간 30분)과 시내방향 백안삼거리에서 옥정교까지 1.7km구간(정체시간 40분)의 통과시간이 3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또 대륙간컵 축구대회기간(30일~6월 1일) 동안 승용차 자율 2부제(홀짝제)를, JCI대구 아·태대회 기간은 10부제를 시전역에서 실시키로 했다.

시는 대륙간컵 축구대회 기간중 일반 차량의 경기장 주변 2km내 진출입을 막는 대신 범물동, 황금동, 반야월, 경기장 주변 등에 35개소 7천400여대의 임시주차장을 마련, 120대의 셔틀버스를 동원해 1~6분 간격으로 관람객을 실어 나를 방침이다.

정창룡기자 jc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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