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차기대통령 되려면 국민의 선택 받아야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이종찬 전 국정원장은 8일 "차기 대통령이 되려는 사람은 괜히 다니지 말고 (당선 이후) 21세기의 풍랑을 헤쳐나가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뚜렷한 의견을 제시하고 국민의 선택을 받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원장은 이날 오후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 초청 특강에서 "우리나라에서는 '나는 무슨 일을 해야겠다'보다는 '내가 (대통령을)해야겠다'고 하는 데 집착이 강한 경향이 있다"며 "이래서는 바람직한 정치풍토 정착이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앞서 그는 '21세기를 준비하는 국가경영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갖고 우리나라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으로 △기술력 발전에 한계가 있는 만큼 한반도라는 지정학적인 이점을 살려 경의선 복원과 인천국제공항, 부산.광양.인천.평택항 등을 이용한 물류 중심 국가를 건설하고 △향후 3~5년간 다국적 기업의 기술 및 자본을 적극 유치하고 신 경영기법 도입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국민들이 외국인을 박대하는 배타적인 태도를 버리고 개방적인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라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차이나타운이 없을 정도로 외국인을 배척하면서 우리는 재일동포에게 참정권을 달라고 주장하는 이율배반적 자세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 지역은 심각한 공군 비행장 소음 피해를 겪고 있으나 정부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으며, 대구의 소음 피해 인원은 지...
최근 통계에 따르면 의사 개원의의 평균 사업소득이 4억원을 넘어섰지만, 피부·미용 분야와 대형 비급여 진료기관의 고소득이 평균을 끌어올린 결...
고 최불암의 빈소에는 생전 아동복지에 힘쓴 그의 나눔을 기억하는 시민들이 찾아와 추모했으며, 특히 초록우산과의 인연이 깊었던 고인은 아동복지...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 참여자가 5천600만 명을 넘어서며 민주당 승리가 유력해 보이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부는 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