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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질의·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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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의장 이수가)는 10일 본회의를 열어 이틀째 시정질문을 벌였다.이날 의원들은 기계·금속 등 영세업체들의 기술개발 지원 부족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사회교육과정의 내용 부실, 장애인 공무원 편의시설 확충 문제 등을 도마위에 올렸다.

▧시정질문

▲하종호 의원(남구)=연구개발 예산이 전체의 0.78%인 180억원에 불과하다. 특히 소외되고 있는 기계·금속 산업 분야를 위한 지원 대책과 지역대학과 업체를 연계한 산학협력 방안은 무엇인가. 시 산하 각종 복지기관 등이 경쟁적으로 벌이는 사회교육이 제빵·제과, 양장 등 특정 분야에만 편중돼 있으며 민간과 경쟁을 하고 있다. 저소득층의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사회교육 과정을 개편할 의사는. 또 민간 및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취미교육 과정들을 폐지할 용의는 있는가. 지나치게 저렴한 수영장 이용료나 취미교실 수강료를 수익자 부담 원칙을 적용하여 현실화할 계획을 밝혀달라.

▲손병윤 의원(수성구)=시금고를 대구은행이 독점 유치하고 있으나 혜택은 거의 없다. 금리가 높은 쪽으로 시금고를 바꿀 의사는. 대구시에 근무하는 장애인 공무원이 사무기기 사용이나 구내식당 이용 등에 불편을 겪고 있다. 전체 공무원중 여성 공무원 비율은 22%에 이르나 중요부서 근무 여성공무원은 17%에 불과하며 대구시 인사위원회 6명 중에도 여성위원이 한 명도 없는 실정이다. 여성 공무원에 대한 정책적 배려와 인사 개선 방안을 밝혀달라.

▧답변(9일)

▲밀라노프로젝트 신소재개발=산업용 섬유는 중요하고 선진국에서도 산업용 비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욕심과 이론만으로 되는 건 아니다. 대구·경북은 제직 분야가 특화돼 있으며 이 분야만이라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신소재 개발 생산기술연구원은 서울대학교가 신청했으며 여기서 개발한 것을 잘 활용하면 된다. 이와 관련 시 당국의 인식이 부족한 것이 아니다.

▲국제대회 준비=대륙간컵대회를 위해 대구와 경주의 고급호텔 2천600여실을 확보했으며 일반 관람객을 위한 5천25실의 고급 숙박시설 지정을 이미 끝냈다. 또 월드컵대회는 1만6천88실의 객실이 필요하며 서울에 이어 2번째로 숙박업소 지정을 했으며 나머지도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민박가구 모집도 당초 1천가구 목표를 넘어섰으며 캠핑족을 위해 대구은행 연수원 등 313개 시설을 확보했다. 그리고 시설마다 언어권별로 자원봉사자를 상주시킬 계획이다. 교통대책과 관련, 아태대회때는 10부제 운행, 대륙간대회 등 나머지는 홀짝제 운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120대의 전용버스도 운행하겠다.

이재협기자 ljh2000@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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