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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월드컵 예선...모래 바람 위력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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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개국이 출전 신청을 한 아시아는 한국과 일본이 자동으로 본선에 오르고 나머지 40개국이 2.5장의 본선행 티켓을 놓고 지난 2월부터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15일 현재 이란 등 6개국은 10개조 홈앤드 어웨이 방식의 1차예선을 통과했다.

중국은 13일 1차예선 9조 경기에서 인도네시아를 5대1로 물리치고 4승을 기록, 조 선두로 올라섰다. 중국은 골득실에서 인도네시아(4승1패)에 7골차로 앞서 있어 20일 약체 캄보디아와 27일 인도네시아의 최종전에서 크게 패하지 않는 한 최종예선에 오른다.

2조의 이란은 타지키스탄과 괌을 2대0, 16대0으로 완파, 2승으로 조 1위를 확정지었다. 3, 4조에서는 카타르와 바레인이 각각 5승1무(승점 16점)와 5승1패(승점 15점)로 최종 예선에 진출했다.

6조의 이라크는 카자흐스탄과 나란히 4승2무로 승점 14점을 기록했으나 골득실차에서 23대18로 앞서 최종 예선에 합류했다. 또 우즈베키스탄(7조)은 승점 14점으로 2위 투르크메니스탄(승점 12점)을 가까스로, 사우디아라비아(10조)는 6승(승점 18점)으로 2위 베트남(승점 10점)을 여유있게 제쳤다.

1조에서는 시리아와 오만이 각각 4승으로 승점 12점을 기록, 접전을 벌이고 있고 5조는 레바논과 태국이 1승씩을 올려 앞선 상태다. 8조에서는 예멘(승점 11점)과 아랍에미리트연합(승점 9점), 인도(승점 8점)등 3개국이 경합중이다.

1차예선을 통과한 각조의 1위 팀들은 다시 2개조로 나눠 최종예선을 갖는다. 여기서 각조 1위팀은 본선에 직행하고 각조 2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유럽 예선 14위팀과 최종 플레이오프전을 치른다.

김교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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