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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샌안토니오 댈러스 제치고 4강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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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최고승률팀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댈러스 매버릭스를 제치고 4강에 합류, LA레이커스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샌안토니오는 15일 홈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2회전 5차전에서 '트윈타워' 팀 던컨(32점.20리바운드)과 데이비드 로빈슨(16점.14리바운드)의 고공 농구를 앞세워 댈러스를 105대87로 가볍게 따돌렸다.

던컨과 로빈슨은 골밑을 완전히 장악하며 48점, 34리바운드를 합작했고 안토니오 대니얼스(19점)는 어시스트 9개로 이들을 도왔다.

이로써 4승1패를 기록하며 통산 6번째 플레이오프 4강에 진출한 샌안토니오는 20일 서부컨퍼런스 챔피언자리를 놓고 레이커스와 맞붙는다.

99년 서부컨퍼런스 우승을 차지하며 챔피언까지 올랐던 샌안토니오는 82년과 83년, 2년 연속 컨퍼런스 결승에서 레이커스에 패했었다.

그러나 정규리그에서 레이커스와 2승2패로 호각을 이룬 샌안토니오는 올시즌 화끈한 공격력으로 최고 승률을 올린 데다 올시즌 무패를 기록한 홈코트에서 먼저 경기를 갖게 돼 유리한 면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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