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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한국정보 오류투성이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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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월드컵 축구대회가 불과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따라 세계 네티즌들도 한국에 주목하고 있다. 몇달 전 한국 월드컵 사이트에 잘못된 한국정보가 올라와 파문을 불렀다. 이것은 웃어넘길 문제가 아니라 심각한 사안이다. 인터넷시대를 맞아 대부분의 외국인들은 한국관련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얻는다. 따라서 인터넷에 잘못된 한국정보가 올라있다면 문제다. 특히 관광사이트에 올라있는 잘못된 정보는 치명적이다.

몇달 전 미국대학생이 개설한 관광사이트에 우연히 들렀다. 거기에 올라있는 한국 관광정보를 보고 어이가 없었다. 지금은 사라진 호텔이 버젓이 소개되고 서울 도심에 개고기를 파는 음식점이 수두룩하다고 안내하고 있었다. 또 거의 모든 관광사이트는 동해를 '일본해'(sea of Japan)로 표기하고 있다. 항의성 메일을 띄워 그 글이 삭제되기는 했으나 잘못된 한국정보가 올려진 사이트가 한 두 곳이 아니어서 모두 시정할 수 도 없다.

잘못된 관광정보를 믿고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다시 한국을 방문하겠는가. 월드컵을 앞두고 네티즌들는 잘못된 한국정보를 소개하고 있는 사이트를 발견하면 운영자에게 정정을 요구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를 해야 한다.

최창옥(대구시 계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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