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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공동선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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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집중력과 한화의 실책이 경기초반에 승부를 갈랐다. 삼성은 18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한화의 실책을 틈타 1,2회에 7점을 뽑는 집중력을 앞세워 7대4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은 두산을 7대4로 이긴 현대와 다시 공동 1위에 복귀했다.

삼성은 1회초 강동우의 볼넷, 이승엽 마해영의 연속 2루타로 2대0으로 앞선 뒤 2회초에 승부를 가르는 대량 득점을 올렸다. 김한수, 정경배의 연속안타에 이어 강동우의 2루타로 1점을 보태고 계속된 2사 만루 찬스에서 마해영의 우익수 플라이볼을 한화 김수연이 안이한 포구자세로 빠트리는 틈을 타 순식간에 3점을 보탰고 진갑용의 우전안타까지 더해 7대0으로 달아났다.

한화는 3회 송지만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하고 7회 허준의 3점홈런으로 4점을 따라붙었지만 두차례나 만루찬스를 무산시키는 등 집중력 부족을 드러내며 5연패에 빠졌다. 삼성 마무리 리베라는 세이브를 추가, 15세이브포인트(4구원승)로 구원부문 선두를 질주했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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