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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민족硏 '한국문화사상대계'간행영남대민족문화연구소가 지난 1997년 영남대 개교 50주년을 맞아 기획한 '한국문화사상대계' 간행이 빛을 보게됐다. 이같은 총서는 고려대의 '한국문화사대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의 '한국사상사대계' 등으로 발간된 적이 있으나, 시간이 흐르고 그간의 학문적 진전도 많아 영남대가 새로 시도한 것.

국어국문학.한국한문학.한국교육학.국사학.한국철학 등의 분야에 12개 주제로 62명의 저명한 필진들이 참여해 5년만에 내놓은 '한국문화사상대계'는 지방대의 울타리를 벗어난 역작으로 손꼽힌다.

'수암 손세호선생 문화재'도록 발간

영남대박물관이 평생 수집한 귀중한 문화재를 기증(1976년)한 수암(壽庵) 손세호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수암 손세호선생 기증문화재' 도록을 발간했다. 이번 도록에는 특히 우리 문화재에 대한 선생의 높은 안목과 애정 그리고 유지에 보답하기 위해 양도영 학예연구원이 '수암의 가계와 사상'이란 글을 도록앞에 실었다.퇴계 선생이 발문을 쓰고 애장했던 주문공무이구곡도(朱文公武夷九曲圖), 조선 최고의 문인화가 강세황의 연대희호첩(燕臺戱毫帖), 백자청화난초문필통.백자귀토형연적 등 명품 중의 명품들을 종류별 시대별로 배열했다.

조향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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