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잉 프로 김형욱(27)이 남자프로골프 2부투어인 KTF투어 2회 대회에서 우승했다.
김형욱은 22일 경기도 이천 한일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4언더파 140타를 쳐 1위에 올라 우승상금 1천만원을 차지했다.
첫날 김형욱과 공동선두에 나섰던 프로야구 쌍방울 투수 출신 방극천(32)은 1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3언더파 141타로 정인원(32), 문정욱(37) 등과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KTF 투어는 올해 모두 10차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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