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개막되는 대륙간컵 축구대회 기간중 셔틀버스 운행 시간이 2~6분으로 단축되고 택시의 경기장 입구 진입이 허용된다. 또 시내버스도 경기장 입구를 경유하게 된다.
대구시는 지난 20일 대구종합경기장 개장 당시 빚어졌던 각종 교통대책의 문제점을 분석, 이같은 대륙간컵 대회 교통종합 개선대책을 내놨다.
시는 지난 개장일 시민들이 셔틀버스로 인해 느낀 불편이 가장 컸다는 지적에 따라 대륙간컵대회 기간, 셔틀버스 운행대수를 50대에서 120대로 늘려 대구공항 노선 등 7개 노선의 운행 시간을 2~6분으로 줄이기로 했다.
이에따라 개장일 30분이던 대구공항 노선은 5분간격, 반야월노선, 내부순환선은 각 2분, 덕원고노선, 능인고노선은 각 4분, 파크호텔 노선은 6분, 범물중노선은 3분간격으로 운행된다.
시는 또 종전 제4통제소까지만 허용했던 택시의 경기장 입구 전면 진입을 허용하고 시내버스 이용 시민들이 솔정고개에 내려 다시 내부 순환선을 타야하는 불편을 덜기 위해 솔정고개에서 경기장 입구 네거리까지 왕복 경유토록 했다.
정창룡기자 jc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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