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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시간별 매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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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42·대구시 중구 봉산동)씨 가족은 한주동안 미뤄뒀던 쇼핑을 일요일 밤 가까운 할인점에 가서 한다. 이렇듯 '올빼미 쇼핑'이 현대인들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

낮동안에는 직무나 가사, 아이들 뒷바라지, 여가활용 등으로 바쁜 사람들이 하룻밤을 택해 가족과 함께 쇼핑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홈플러스 대구점이 지난 3, 4월과 이달 6일까지 매일 시간대별 매출을 조사, 분석한 결과 오후 8시~밤 10시에서 매출액이 높았다.

3월 평일의 경우 밤 9~10시 매출이 전체의 11.1%, 일요일은 오후 5~7시에 11.1%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4월에는 평일 밤 9~10시 10.6%, 일요일 오후 5~7시 11%로 조사됐고 5월 들어서도 평일 밤 9~10시(11%)와 일요일 오후 6~7시(11%)에 손님이 몰렸다.

반면 하루중 매출액이 가장 적은 시간대는 오전 10~11시(2.3~3.1%) 였고, 일요일 같은 시간에는 더 부진한 1.6~2.0%선 이었다.

이처럼 날씨가 더워질수록 야간 쇼핑객과 매출액이 늘어나자 홈플러스 대구점은 다음달 1일부터 평일과 일요일 밤 10시, 토요일 자정까지 영업하던 것을 매일 자정까지로 개점시간을 연장키로 했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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