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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교생 즐거운 현장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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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교실을 벗어나 탁 트인 야외에서 환경의 중요성과 역사를 배우니 너무 즐거워요".

25일 서평초등학교 6학년 학생 41명은 좁은 학교 교실을 벗어나 창녕 우포늪과 달성군 구지면에 있는 곽재우 장군묘, 도동서원 등을 둘러보는 현장체험학습을 했다. 이 행사는 서구청이 초등학생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문화사랑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마련한 것.

올해는 관내 초등학교 12개교 초등학생 650명을 대상으로 구미 자연학습원과 다부동 전적지를 돌아오는 코스와 창녕 우포늪과 곽재우 장군묘, 도동서원 등을 돌아오는 2개 코스로 나눠 실시하고 있다.

이나영(서구 평리동)양은 "빨리 마치면 학원에 가야 하니 제발 더 있다 가자"며 떼를 썼다.

안내공무원 곽정섭(50)씨는 "청소년들이 우리의 전통문화와 선조들의 발자취에 너무 무관심해 마음이 아프다"며 "조상들의 훌륭한 업적을 좀 더 재미있고 유익하게 아이들에게 전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hc@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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