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총재 박 전 대통령관 조속 표명 거듭 촉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나라당 박근혜 부총재는 25일 "그동안 이회창 총재에게 '박 전 대통령 시대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는 뜻을 몇차례 전달했으나 확실한 답을 주지 않고 있다"며 이 총재에게 선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과의 명확한 관계 정립을 요구하고 나섰다.그는 또 "각종 선거에서 지원유세에 나서면 자연스럽게 박 전 대통령 얘기가 나오는데, 내가 하는 말과 당의 입장이 틀린다면 모순"이라며,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문제가 정리되지 않으면 재·보선과 지방선거, 대선에서 지원유세에 나서지 않을 뜻을 피력했다.

그는 "대구·경북지역 일부 의원이 박 전 대통령을 폄하하고 묘소를 찾지 않는 것도 이 총재 눈치를 보기 때문이 아니겠는가"면서 "이제는 당에서 빨리 입장 정리를 해줘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이에 대해 이 총재측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극단적으로 상반된 평가가 나오는 것 아니냐"면서 "이런 시점에 이 총재가 그를 평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한편 전직 대통령과의 연쇄회동에 나서고 있는 박 부총재는 26일 낮 전두환 전 대통령의 연희동 자택을 방문, 오찬을 함께 했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과 충청 지역에 대규모 반도체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계와 정치권에서 지역 간 불균형 우려와 비...
원·달러 환율이 1천500원대를 넘어섰고, 정부는 이를 단기적 현상으로 진단하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환율 불안의 진짜 이유...
대구 서구청장 류한국이 퇴임을 앞두고 직원들을 동원해 진행한 '다과회'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청장을 축하하는 공연이 마련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이후 한국 선박들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재개되었으며,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18척의 한국 선박이 해협 내측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