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홍승규의 야구읽기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25일 삼성.해태전은 젊은 감독의 패기와 베테랑 감독의 노련미가 맞부닥친 한판이었다. 특히 김응룡 감독은 패하는 두려움보다는 승리에 대한 집착이 더 강했다.무리수일수도 있지만 0대4로 뒤진 상황에서 김현욱을 내보내고 6회 김진웅마저 출전시키며 승부수를 띄우는 강한 근성을 보였다. 다행히 역전승을 일궈내 삼성은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해태 김성한 감독도 8회 무사 1루에서 대타 정영규에게 보내기번트 대신 대담하게 강공을 펼쳐 성공시켰고 6대5로 역전에 성공하자 6연속 세이브를 올린 오봉옥을 투입하며 한 치의 양보없는 승부수를 띄웠다. 그러나 연투의 피로가 겹친 오봉옥이 진갑용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김성한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지는 못했다.

이날 경기는 선수단 전체의 집중력싸움이었다. 삼성은 투수진의 핵 김진웅, 김현욱, 리베라가 총출동, 패했더라면 타격이 컸을 경기였지만 착실히 점수를 쫓아가 역전에 성공했다. 김진웅은 비록 홈런을 맞았지만 구위는 정상궤도에 오른 것으로 보여 선발진에 여유를 더한 것도 소득이다.

반면 해태는 8회 무사 2, 3루에서 김종국의 중전안타때 2루주자가 홈으로 들어오지 않은 것이 패착이었다. 1점을 더 추가, 2점차로 앞섰더라면 9회 역전패의 악몽도 없었을 것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 지역은 심각한 공군 비행장 소음 피해를 겪고 있으나 정부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으며, 대구의 소음 피해 인원은 지...
최근 통계에 따르면 의사 개원의의 평균 사업소득이 4억원을 넘어섰지만, 피부·미용 분야와 대형 비급여 진료기관의 고소득이 평균을 끌어올린 결...
고 최불암의 빈소에는 생전 아동복지에 힘쓴 그의 나눔을 기억하는 시민들이 찾아와 추모했으며, 특히 초록우산과의 인연이 깊었던 고인은 아동복지...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 참여자가 5천600만 명을 넘어서며 민주당 승리가 유력해 보이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부는 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