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경찰서는 29일 허위문서를 작성, 미군부대에서 컴프레서 등 군용장비를 빼돌려 판 혐의로 미8군 군무원 박모(4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36)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7월 20일 대구시 남구 이천동 미8군에서 허위 물품신청서를 작성, 부산에 있는 미군부대로 보낸 뒤 같은 달 26일 부산으로 내려가 컴프레서 등 4천만원 상당의 장비 6점을 미군화물차를 이용, 빼돌려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