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28일 감사위원회를 열고 국민건강보험재정운영 실태에 대한 특감결과를 확정, 발표했다.
감사원은 이날 보험재정 안정대책 수립, 의약분업 준비 등의 업무를 태만히 한 보건복지부 실무공무원 등 관련자 7명에 대해 파면, 해임 등 중징계를 요구했다.
그러나 감사원은 차흥봉 전 보건복지부장관에 대해서는 부실하게 작성된 재정안정 종합대책을 보고하는 등 직무태만 행위를 확인했으나 장관직에서 물러났고 특별히 범죄가 성립된다고 볼 수 있는 행위는 발견하지 못했다며 검찰 고발조치는 하지 않기로 했다.
댓글 많은 뉴스
3500억 달러 선불 지급, 외환부족 우려에…美 "달러 대신 원화로 투자"
[단독] 中 건보료 55억원 흑자? 6조원 받아갔다
대법원 휘저으며 '쇼츠' 찍어 후원계좌 홍보…이러려고 현장검증?
'캄보디아 송환' 與野공방…"범죄자 송환쇼" vs "정쟁 수단 안돼"
대법정 법대 오른 범여권 의원들, 주진우 "사법부 짓밟는 상징적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