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2∼13일 사이 울진 금강송 자생지 및 송이 생산지(서면 소광·왕피리 등), 국도변 국유림 등 4천600ha에 항공 비료 주기 및 솔잎혹파리 방제 작업을 벌인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새벽 5시~오전 10시 사이에 헬기로 요소·산화마그네슘 혼합액을 살포한다는 것.
문경에서도 문경·산북·동로·마성·농암 등의 송이 생산지, 자연보전 지역, 관광 사적지역 등 200ha의 산림에 이달 말까지 솔잎혹파리 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남부지방산림관리청 김현식 청장은 "특히 솔잎혹파리 방제 구역에서는 맹독성 살충제를 사용하므로 가축 방목이나 산나물 채취 등을 일절 금해야 한다"고 했다.
문경·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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