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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명창 한자리에 우리가락 좋을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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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악제 9, 10일 문예회관

전국의 국악 명인, 명창들이 한자리에 모여 흥겨운 국악 한마당을 연출하는 가운데 국악 인재발굴을 위한 경연대회가 열린다.

대구시와 한국예총 대구시지회가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 대구시지회가 주관하는 제12회 대국국악제가 오는 9, 10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대·소극장 등에서 막을 올린다.

대구지역 국악 발전과 국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대구국악제는 인간문화재와 대통령상 수상자 등이 출연하는 국악한마당과 전국국악경연대회로 꾸며진다.

9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는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8호 이명희, 전주대사습 대통령상 수상자 이임례 등의 남도 민요 '육자배기'와 전국민요명창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이호연 등의 경기민요 '노랫가락',' 청춘가', '태평가' 공연이 벌어진다.

또 민속합주 '시나위', 대금독주 '상령산', 가야금 병창 '호남가', 무용 '태평무', 날뫼북춤 예능보유자 김수배 등의 '날뫼북춤' 등도 선보인다.

이에 앞서 9일 오후 4시 대구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는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1회 고산농악 기능보유자 정창화 등의 '고산농악'과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3호 '욱수농악' 한마당이 펼쳐진다.

10일 오후 4시 야외광장에서는 '강령탈춤'과 김수기 한국국악협회 대구시지회장 등의 '천왕메기'공연이 벌어지고 오후 7시 대극장에서는 제11회 대구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 수상자 이선숙의 판소리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과 관현합주, 경기민요 '한강수타령', 무용 '신선무'등이 공연된다.

전국국악경연대회는 기악, 판소리, 무용, 민요 4개 부문, 초·중·고,일반으로 나눠 치러지며 문화예술회관 대·소극장에서 9일 예선과 10일 본선을 거쳐 수상자를 가린다.

일반부 대상 1명에게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300만원, 고등부 대상 1명에게는 문화관광부장관상과 장학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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