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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신용도 관리 어떻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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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신용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금융 거래에서 불이익을 받는 시대다. 금융기관끼리 고객에 대한 모든 정보를 공유하면서 특정 기관에 연체한 사실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금융기관을 이용하는데 제재를 받는 경우가 허다하다. 신용 불량 기록이 있을 경우 아예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물론 정부가 지난달 1일부터 1천만원 이하 대출 연체 및 200만원 이하 카드 대금 연체의 경우 연체금을 갚으면 신용불량 기록이 다음달 삭제되도록 하고는 있지만 그만큼 자기 신용 관리가 중요한 문제로 대두됐다.

신용 관리만 잘 해 놓으면 대출을 받을 때도 무담보로 1천500만원 이상을 빌릴 수 있다.

그러면 신용관리를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가장 중요한 것은 금융불량거래자가 안되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아무리 적은 금액이라도 신용카드 사용액이나 대출금을 연체하게 되면 불이익을 받는다.

다음은 보증을 서지 않는 것. 지난 4월부터 대출·보증 한도를 신용도에 따라 제한하는 보증총액한도제를 실시하고 있다. 보증도 결국 나 자신의 신용도를 약화시키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예금·대출·신용카드 결제 등을 한 은행에서만 해결하는 주거래은행을 정하는 것이 신용도를 높이는 지름길이다. 주거래은행을 통해서 급여를 자동이체 시키고 공과금 및 보험료도 자동납부 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다음날 돈이 빠져 나가더라도 일단 총액이 남아 있으면 신용도는 올라간다.

현재 금융기관들이 공유하는 개인 신용관련 정보는 각종 연체 정보와 1천만원 이상 대출금, 4월 이후 신규 보증, 500만원 이상 국세체납 정보 등이다.

이미 대출을 받았더라도 대출금을 여러 금융기관에서 1천만원 이하씩으로 분산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최정암기자

〈도움말=신한은행 대구지점 책임상담역 배두원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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