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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대캐슬 공개 첫날 2만5천여명 몰려

신규분양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롯데건설이 분양, 시공하는 '롯데캐슬 그랜드'(옛 50사단 부지)는 고급 마감자재 시공에다 자금력이 뒷받침된다는 점에서 그동안 사업주의 부도를 우려, 청약을 미뤄뒀던 수요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5일 공개한 '롯데캐슬 그랜드' 모델하우스에는 2만5천여명이 몰려 하루종일 북새통을 이뤘으며, 이에 앞서 4일 있은 '롯데캐슬 그랜드' 품평회에서는 사전 예약자 2천여명이 찾아 대구에 모처럼 들어서는 '고품격 아파트'의 실제모습을 구석구석 살펴보는 등 높은 청약열기를 나타냈다.

이날 품평회에는 매일신문사 정재완 사장 등 대구지역 주요 언론사 사장과 박종근 한나라당 국회의원, 황대현 달서구청장 등 지역의 각계 인사 20여명이 참석, 모델하우스 테이프 커팅을 한 뒤 "롯데건설이 지역 아파트문화 선도에 앞장 서줄 것"을 롯데건설 임승남 사장에게 당부했다.

한편 대구지역에서 평당 최고의 건축비를 투입, 시공하는 '롯데캐슬 그랜드'의 청약률이 어느정도까지 올라갈지가 관심거리로 등장하고 있다.

'롯데캐슬 그랜드'는 7일 1순위, 8일 2순위, 9~14일 3순위 및 일반순위 청약자를 접수하고, 15일 추첨한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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