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와티 수카르노 푸트리 인도네시아 부통령의 여동생들이 압두라만 와히드 대통령의 반대 진영을 강도 높게 공격해 메가와티의 향후 정치 행로에 적지 않은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국부로 추앙받는 초대 대통령 수카르노의 둘째 딸 라흐마와티는 6일 수카르노(애칭 붕 카르노) 탄생 100주년 기념 연설에서 정치권이 추진중인 와히드에 대한 탄핵 시도는 사실상 쿠데타라고 비난했다.
붕 카르노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그녀는 이날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와히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 "탄핵 시도는 아버지를 권좌에서 몰아낼 당시 발생한 쿠데타와 다름없다"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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