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당동 일명 '로데오 거리'와 가까운 주택가에 살고 있다. 이 부근 막창집은 새벽까지 손님들로 북적거린다. 이들 막창집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가게 밖 인도에까지 진출, 테이블을 설치해놓고 술과 막창을 판다. 그래서 막창 굽는 냄새가 온 골목에 진동하고 취객들의 소란으로 인근 주민들은 더위에도 창문을 열지 못하고 잠을 자야 하는 실정이다. 또 인도를 완전히 점령한 막창집 테이블로 인해 보행자들은 차도로 돌아다니는 불편과 함께 사고 위험까지 감수하고 있다. 물론 막창집 업주들도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인도를 무단 점유하고 있겠지만 인도가 업주 개인의 사유지는 아니지 않은가. 행정기관은 노상에 불법으로 설치한 테이블을 철거하고 점포 내에서만 영업을 하도록 단속해 인근 주민들의 사생활이 침해당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성훈(대구시 신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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