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창양로원 노인 37명 사할린 방문

사할린 동포 정착 시설인 고령 대창양로원(쌍림면 매촌리) 노인 37명이 10일과 12일 두차례에 걸쳐 전에 살던 사할린 방문 길에 오른다. 가족.친지들을 만나기 위해 적십자사 지원으로 출발, 한달간 머물 예정이다.

이 양로원에 사는 노인 54명은 1994년 4월부터 적십자사 도움으로 이곳에 정착했으며, 다음달 17일에도 20명이 사할린을 떠나 추가로 이 양로원에 영주 귀국할 예정이다.

고령.김인탁기자 ki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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