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윤 청장(45)을 포함, 모두 5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지난 98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바람을 업고 자민련 소속의 오기환 청장을 누르고 당선됐던 임 청장은 중앙당과의 원만한 관계와 재임기간 동안의 구정 성과 등 현직의 이점을 내세우고 있다.
지난 선거 때 한나라당 공천에서 고배를 마신 박만권(54) 대구시 교육위원은 시교위 의장을 지낸 경력을 바탕으로 출사표를 던졌으며 이번에도 당 공천을 위해 적극 대시 중이다.
또 구청장 및 총선에 출마했던 최규태(60) 동구발전연구소 이사장과 최종탁(45) 대구.경북 항공기소음피해주민연대 상임대표도 오랜 기간 동안 지역 민원 현장을 누빈 강점을 내세워 구청장 선거에 나설 뜻을 내비치고 있다. 이들은 비 한나라당 후보다.
또 시의원을 지낸 홍대식(63)씨와 지난해 보궐선거를 통해 대구시의회에 입성한 이 곤(41) 의원도 한나라당 공천을 전제조건으로 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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