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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국 대화제의 수락이번주 실무협상 재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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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협상재개를 위해 잭 프리처드 미국 한반도 평화회담 특사가 13일(현지 시간) 뉴욕에서 이형철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대사와 만난다고 미국 국무부가 12일 밝혔다.

국무부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쌍무 협상을 준비하기 위해 북한의 이 대사와 만날 것"이라며 "미국이 먼저 북한에 대화 재개를 제의했으며 북한이 이에 동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북한 측 반응은 당초 예상보다 빠른 것으로 올 1월 이후 북미협상이 중단된 이후 미국측이 미사일과 핵,그리고 재래식 무기를 포함해 포괄적인 협상을재개하자고 제의한 지 6일 만에 나온 것이다.

이에 앞서 국무부 관계자는 "북한에 대해 '우리가 할 일이 이런 것들이고 프리처드를 뉴욕에 보내려고 하는데 어떠냐'고 제의하자 그들이 '좋다'고응답했다"고 밝혔다

워싱턴의 정통한 외교소식통은 이-프리처드 접촉에 대해 "북미 협상의 전초전인 셈"이라고 성격을 규정하고 "부시 행정부가 예의를 갖춰 정책 검토 내용을 공식적으로 통보하고 일정 등을 협의하는 접촉"이라고 설명했다.

프리처드 특사는 클린턴 행정부가 퇴진할 때까지 백악관 아시아 국장을 역임하는 등 북한 문제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신종합=류승완 기자 ryusw@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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