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이 심한 경북 북부와 동해안 일부 지역에 12일 밤 소나기가 내려 밭작물 해갈에 다소나마 도움을 줬다. 그러나 같은 군 지역에서도 면별로 강우량이 큰 차이를 보여 희비가 엇갈렸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이날 비가 비교적 많이 내린 지역의 강우량은 안동 도산면 및 예천 상리면이 19mm, 울진 서면이 16.5mm, 영주 안정면이 14mm, 예천 감천면이 13mm 등이었다. 그외 지역 강우량은 봉화 물야면 9.5mm, 석포면 7.5mm, 상운면 7mm, 춘양면 6.5mm, 영주 풍기읍.봉현면 5.5mm, 이산면 5mm, 안동 녹전면 9mm, 풍산.북후면 5mm, 영양 청기면 4mm, 일월면 4.5mm였다.
그러나 이날 비는 양이 너무 적어 해갈에는 턱없이 모자랐다. 대구기상대는 "기압골 통과로 내일까지 지역에 따라 5∼10㎜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내다봤다.
사회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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