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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는 '여름체질' 7연승 고공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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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12일 LG전에서 강동우의 연장 10회 끝내기 만루 홈런으로 7연승의 고공비행을 했다. 팀 7연승, 홈경기 7연승, LG전 7연승의 질주.

LG는 선발 장문석까지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쳤으나 뒷심부족으로 삼성전 7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LG는 삼성선발 김진웅을 상대로 이병규가 4회 1점홈런, 6회 3점홈런을 치고 8회 양준혁이 2점 홈런으로 동점까지 만들었으나 물오른 삼성타선의 파상공격을 막기에는 역부족.

리베라는 6대4로 앞선 8회 등판, 양준혁에게 2점 홈런을 맞고 6대6 동점을 허용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구원승을 추가하며 시즌 24세이브포인트(6구원승, 18세이브)로 구원부문 1위를 달렸다.

LG 양준혁은 이날 역대 5번째로 개인통산 200홈런을 달성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현대는 마일영-신철인-위재영 등 불펜투수들의 호투속에 한화에 6대3으로 역전승했고 현대 박재홍은 LG 홍현우에 이어 통산 두번째로 개인통산 150홈런 150도루를 달성했다.

이춘수기자

◇12일전적

L G 000 103 020 0-6

삼성 001 230 000 4-10

△삼성투수=김진웅, 김현욱(7회), 리베라(8회.승) △LG투수=안병원, 유현승(5회), 유택현(6회), 장문석(7회), 신윤호(9회.패) △홈런=이병규(4회1점.6회3점).양준혁(8회2점.이상 LG), 강동우(10회3점.삼성)

▲해태 4 - 8 두산 〈잠실〉

▲현대 6 - 3 한화 〈대전〉

▲S K 12 - 5 롯데 〈사직〉

▨13일 선발투수(대구)

삼성 임창용 - LG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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