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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1시15분쯤 대구시 수성구 범물2동 ㅅ아파트에서 정화조 점검 작업을 하던 이 아파트 관리과장 이모(68.대구시 수성구 중동)씨가 유독가스에 중독,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경찰은 정화조 내에서 가스 냄새가 났다는 119구급대원들의 말과 다른 외상이 없는 점으로 미뤄 이씨가 점검을 위해 정화조 내부로 들어갔다가 유독가스에 질식돼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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