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북서부 도시 번리에서 백인 극우세력과 방글라데시.파키스탄 등 남아시아계 청년들이 25일 이틀째 충돌하면서 폭동이 격화되고 있다.
약 200명에 달하는 양측 청년들은 이날 벽돌과 병을 던지고, 상당수 차량과 상점에 방화행위를 일삼았으며 이에 맞서 경찰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헬리콥터를 동원, 주변지역에 대한 감시에 나서는 등 백인과 아시아 청년들을 분리시키기 위한 작전에 돌입했다.
랭커셔 경찰은 이날 양측이 "산발적인 충돌"을 벌이는 상황이라면서 청년들이 경찰과 차량에 돌을 던지는 시위를 벌인 지난 23일밤 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이라고 현지상황을 전했다.
양측간의 이날 충돌사태는 최근 아시아 출신의 택시 운전사가 번리의 백인 폭력배로부터 공격을 받아 얼굴 부위에 골절상을 입은데 이어 또 다른 운전사 1명이 안면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촉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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