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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초교생 홈페이지 제작 붐

예천 지보초교의 정보화가 높은 수준에 이르고 있다. 지난해부터 5, 6년생을 대상으로 개인 홈페이지 제작.운영 교육을 실시한 결과 올해 졸업생의 75%, 6학년의 92%, 5학년 100%가 자기 홈페이지를 갖게 된 것.

이는 지난해부터 도 교육청 시범학교로 선정되면서 지원이 넉넉해진 덕분. 학생 3명당 1명꼴로 컴퓨터가 보급됐고 초고속망도 일찌감치 깔렸다. 학교도 재량시간, 방과후 특기.적성 교육, 실과 수업 등 가능한 많은 시간을 정보화 교육에 배정했다.

지난 26일에는 시범학교 운영을 공개〈사진〉, 다른 학교 관계자의 찬사를 받았다. 류길하 교장은 "앞으로는 각종 자격증 취득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예천.권광남기자 kwonkn@imaeil.com

◈성주 중앙초교 특기교육 결실

성주 중앙초교의 특기.적성교육〈사진〉이 열매를 맺고 있다. 지난달 전주에서 열린 초교 풍물놀이 경연대회 준우수상, 제23회 전국 무용예술 경연대회 은상, 지난 11일 구미에서 열렸던 경북도 소방 동요대회 우수상 등 여러 분야 수상이 잇따르고 있는 것.

지난달 매일신문사 학생미술대전에서는 6년 강미영(13)양이 대상, 배윤지(13)양이 은상, 3학년 여수진(11)양이 입선의 영예를 안았었다.

이는 문제 학생이 사라졌다고 할 정도로 학교측이 특기.적성 교육에 신경써 온 때문. 박양하(49) 교장은 "기능위주의 특기 교육보다는 인성지도 차원의 교육으로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재미를 붙일 수 있도록 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성주.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영주여고 3년 연속 '준법학교'

영주여고가 대구지검 안동지청으로부터 3년 연속 '준법 우수학교'로 선정돼 우수기(旗)를 영구 보존하는 영광을 안았다〈사진〉.

비결은 작년 9월부터 교사.학부모.학생 대표 15명으로 심의위를 구성해 학생 생활규칙을 제정, 시행해 오고 있는 것. 규칙을 어기면 벌점을 부과해 개인별 카드에 기록, 학년 말 생활기록부 평가 때 반영한다. 벌점 누계가 20점 이상이면 각종 표창에서 제외되는 불이익을 줘 학생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런 노력은 체벌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것. 시행 결과 체벌을 가할 때보다 학생들의 생활태도도 훨씬 나아진 것으로 평가됐다. 현종훈 교장은 "벌점 누적으로 반성문을 내고 학부모 상담을 한 학생 수가 전교 701명 중 15명에 불과하다"고 했다.

영주.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안덕초교생 월성원전 견학

"이렇게 해서 전기가 우리집까지 들어오는구나. 신기하다 그지?"

청송 양수건설처의 안내를 받아 지난 20일 월성원전을 견학한 안덕초교 3.4년생 47명은 아주 좋은 공부가 됐다고 즐거워했다. 4학년 김진선양은 "말로만 듣던 원전을 직접 보게 돼 기뻤다"며 "방학이 되면 대구 사는 친구들에게 자랑하겠다"고 했다. 안덕초교 최상선 교사도 "어린 학생들이 접하기에 견학 프로그램이 내용도 쉽고 흥미롭게 꾸며져 매우 유익했다"고 했다.

양수건설처는 댐 주변지역 육영 사업 일환으로 매년 장학금을 주고 학교 사업비 3억원도 지원하고 있다. 손동희 처장은 "학생들이 전기와 발전소의 중요성을 알게되는 것도 우리 사회 발전에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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